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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거창군, 청정 농업용수 공급사업 박차
작성일 2019-12-27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227_0000872272&cID=10812&pID=10800
							
							경남 거창군은 27일 올해 111년만의 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한 현실을 반영해 와룡수월서덕웅양지구에 농업용수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사업비 1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계절 특성이나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농업용수의 적기 공급에 어려움이 많아 용수의 효율적 공급과 거창의 청정한 물을 용수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가뭄지역에 저수지 개발은 필수적 대안이다. 

이에 군은 올해 73억원을 투자해 남하면 둔마리, 양항리 30ha를 수혜지역으로 하는 둔마지구 저수지 개발사업을 준공했다.  

군은 또 내년부터 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가뭄지역인 신원면 와룡리, 대현리 등 29ha에 와룡지구 저수지 개발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수월서덕지구 대구획경지정리공사 41억원, 웅양지구 수리시설 개보수공사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미래의 물 전쟁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차 기초산업의 발전을 초석삼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잘사는 부농실현 농촌경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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